영업이익 290억 원 달해, “역대 최고 실적 경신”
식품서비스유통사업 성장과 미국·일본법인 수익성 개선이 견인
식품서비스유통사업 성장과 미국·일본법인 수익성 개선이 견인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올해 2분기 매출액 7554억 원, 영업이익 168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같은 상반기 누적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수치로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풀무원이 지난 11일 공시한 2분기 실적을 보면 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사업구조 개선 및 단체급식 지속 확대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주도했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1930억원, 영업이익은 110% 증가한 50억원이었다. 휴게소와 컨세션 호조, 위탁급식 신규 수주 및 재계약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대규모 사업장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을 확대했다. 그리고 해외사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법인과 일본법인의 매출 및 손실규모 호조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풀무원 김종헌 재무관리실장은 “하반기에도 식품제조유통사업의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라인업 확대를 통한 지속 성장과 이익 개선에 기반한 해외사업 외연 확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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