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천일염 활성화, 민·관·학이 함께 한다
국산 천일염 활성화, 민·관·학이 함께 한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8.16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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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신안군·영광군, 김치협회 등 3개 단체와 업무협약
천일염 홍보 및 직거래 참여하고 지속적 사용 확대 노력도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국산 천일염 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학계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이하 전남도)와 영광군(군수 강종만)·신안군(군수 박우량)이 1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28호에서 (사)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이하연, 이하 김치협회), (사)한국조리학회(회장 김은미), 한국호텔리조트학회(회장 안성근) 등 3개 단체와 ‘국산 천일염의 가치 제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일염의 가치 제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모습. (왼쪽부터) 김은미 한국조리학회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하연 김치협회장, 안성근 호텔리조트학회장.
천일염의 가치 제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모습. (왼쪽부터) 김은미 한국조리학회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하연 김치협회장, 안성근 호텔리조트학회장.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남도·신안군·영광군은 김치협회를 비롯한 3개 단체와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협조하는 동시에 3개 단체는 천일염 홍보 및 직거래 지원, 안정적인 유통 및 공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하연 김치협회장은 “국산 천일염의 가치와 효능은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이같은 천일염이 우리나라 김치산업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도 “김치업계에서도 천일염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천일염 산업을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를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천일염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식품업계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영광군·신안군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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