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신안군·영광군, 김치협회 등 3개 단체와 업무협약
천일염 홍보 및 직거래 참여하고 지속적 사용 확대 노력도
천일염 홍보 및 직거래 참여하고 지속적 사용 확대 노력도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국산 천일염 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학계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이하 전남도)와 영광군(군수 강종만)·신안군(군수 박우량)이 1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28호에서 (사)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이하연, 이하 김치협회), (사)한국조리학회(회장 김은미), 한국호텔리조트학회(회장 안성근) 등 3개 단체와 ‘국산 천일염의 가치 제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남도·신안군·영광군은 김치협회를 비롯한 3개 단체와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협조하는 동시에 3개 단체는 천일염 홍보 및 직거래 지원, 안정적인 유통 및 공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하연 김치협회장은 “국산 천일염의 가치와 효능은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이같은 천일염이 우리나라 김치산업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도 “김치업계에서도 천일염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천일염 산업을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를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천일염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식품업계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영광군·신안군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