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산업,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한다
해양바이오산업,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한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8.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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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특위 미래신산업특위, KIOST와 업무협약 체결 
해양바이오산업 발전 모색 및 미래신산업으로 육성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특위)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민 이하 미래신산업특위)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과 함께 22일 KIOST 부산 본원에서 ‘해양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해양바이오산업이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더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연관 산업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해양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어업특위 미래신산업특위와 KIOST가 ‘해양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어업특위 미래신산업특위와 KIOST가 ‘해양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의 육성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 ▲해양바이오산업 발전 방향 및 정보 교류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약식 이후 진행된 공동세미나에서는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을 주제로 ▲해조육 활용 미래신산업(㈜씨위드 이희재 대표) ▲미래신산업특위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안)(KIOST 강성균 책임연구원)에 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양바이오산업이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정부와 함께 성장의 돌파구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앞서 미래신산업특위는 지난 4월 20일 농어업특위 대회의실에서 미래신산업특위 위원 위촉식을 갖고 특별위원회 임무를 시작했다. 미래신산업특위는 농어업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큰 바이오산업 등 생명산업 분야에 대한 미래를 예측하고, 그 결과가 국가정책 기본방향에 반영되도록 제언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한 특별위원회다.

강도형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미래신산업으로서 해양바이오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성민 미래신산업특위 위원장은 “미래신산업특위와 함께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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