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친환경 조리 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급식학교 조리사 200명을 대상으로 안동과 경주에서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조리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아직도 전국 식중독 지수가 '경고단계'인 만큼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소 온·습도 관리, 위생·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급식환경 개선 및 조리종사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조리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친환경 요리를 학생들의 밥상에 올려 성장기 학생의 발육에 필요한 영양식을 공급해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에는 '학교급식정책 방향의 이해', '친환경 채식식단의 이해', '친환경재료 이용 음식 및 간식 조리 실습' 등 일선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소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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