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나선다
풀무원,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나선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8.31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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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위한 MOU 체결
슈퍼마켓, 급식시설 등 진열용 냉장고와 냉동고도 재활용 대상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풀무원 리빙케어 강재훈 사업부장과 E-순환거버넌스 이원영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풀무원 리빙케어 강재훈 사업부장(사진 왼쪽)과 E-순환거버넌스 이원영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리빙케어 강재훈 사업부장(사진 왼쪽)과 E-순환거버넌스 이원영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측은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공동으로 이행하고, 자원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해 국내 순환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에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풀무원은 가전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유해 물질없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풀무원이 발생한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면 E-순환거버넌스는 회수된 제품을 소재 별로 분해한 후 재활용 과정을 거쳐 재순환시킨다.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버려지는 전자제품들을 재활용해 자원을 순환하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비즈니스 밸류 체인 전 과정에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는 친환경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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