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9.01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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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식음료 판매 부스 영업자 대상으로 안내
식중독 사전예방, 위생관리 위해 위생물품 배부하기도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부스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안내하고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하여 이를 공개·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HACCP인증원은 식약처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를 위탁받아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현장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HACCP인증원이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
HACCP인증원이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여러 유명 치킨브랜드의 탄생지인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다. HACCP인증원은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식음료 부스 운영 영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절차 및 방법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항목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등급제 지정평가 준비서류 등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식중독 사전 예방과 위생 관리를 위해 식음료 부스에 일회용 장갑, 위생모 및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식재료의 안전한 보관과 올바른 조리 및 개인위생 관리 방법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김영수 HACCP인증원 대구지원장은 “HACCP인증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 문화의 우선순위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지역을 넘어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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