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기원, 도내 공공급식에 지역산 식자재 공급 확대
강원농기원, 도내 공공급식에 지역산 식자재 공급 확대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3.09.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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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영양사회와 협의회 열고 급식메뉴 적용방안 등 논의
지역산 식자재 특성과 활용방법 특강 및 시식도 함께 해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 이하 강원농기원)은 지난 1일 강원도영양사회(회장 이정숙)와 지역 식자재 단체급식 메뉴적용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청 급식담당 공무원, 영양교사, 농업경영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강원도내 대표 식자재인 산나물과 가공품, 강원나물밥, 곤드레영양밥, 시래기밥 등을 식단에 어떻게 편성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도영양사협회, 시군교육청, 도내 영양교사 등 20여 명이 산나물국수를 시식하고 있다.
지난 1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도영양사협회, 시군교육청, 도내 영양교사 등 20여 명이 산나물국수를 시식하고 있다.

특히 식자재 납품업체인 횡성 청태산농장, 평창팜과 정선 해비즌협동조합 등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특성과 활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시식을 하는 등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미진 강원농기원 농촌자원과장은 “지역의 제철·별미 식자재와 조리법을 활용한 급식메뉴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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