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농업회사법인 ㈜모닝 제조한 제품 판매중단 조치
유통기한 ‘2024. 7. 15’ 표기 제품, 허용기준치보다 9배 초과
유통기한 ‘2024. 7. 15’ 표기 제품, 허용기준치보다 9배 초과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8일 식품소분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모닝’(경기 남양주시 소재)이 소분∙판매한 ‘땅콩가루’에서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관할 자치단체가 긴급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7.15.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에 따르면 적발된 땅콩가루는 아플라톡신이 허용기준치(15㎍/kg)보다 9배(113.3㎍/kg)나 초과 검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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