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진흥원, 공공급식용 식자재 품평회 참가기업 모집
전북바이오진흥원, 공공급식용 식자재 품평회 참가기업 모집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9.11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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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공 먹거리 공공급식 이용 확대 위해 오는 10월 6일 개최
총 70개 기업 140개 품목 참여, 도내 영양(교)사들이 평가 나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오는 12일까지 전북 학교·공공급식 부문 지역가공먹거리 품평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품평회는 바이오진흥원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전북센터)와 전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의 협력사업이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경.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경.

바이오진흥원은 현재 관내 공공급식 부문 가공먹거리의 50% 이상이 전북산이 아니라며 가공먹거리의 지역산 전환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도 이같은 사업의 연장선이다.

품평회에서는 14개 시군 추천 지역가공먹거리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며 평가에는 도내 학교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의 영양(교)사 35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격은 도내 지역의 원·부재료 50% 이상을 제품에 사용하는 기업 중 학교 공공급식 납품 결격사유가 없는 기업으로 학교·공공급식 다소비 품목, 시군별 영양교사 만족도가 높은 품목, 공동체에 기반을 둔 사회적 경제 기업의 경우 우선적인 참여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전북 학교·공공급식 부문 지역가공먹거리 품평회는 오는 10월 6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진행되며 좋은 평가를 얻은 상위 20개 품목은 10월 26일 개최하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전시 및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진흥원 관계자는 “품평회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참여기업 및 제품의 정보는 전북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 14개 시군 학교급식센터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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