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경연대회(본선)를 오는 16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성장기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아빠의 육아식단 고민을 덜기 위해 새로 기획했다. 자녀와 아빠가 팀을 이뤄 결선에 진출한 13팀이 경기미를 이용한 ‘우리집 별미(米) 한 그릇 밥’을 주제로 요리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총 55팀으로부터 육아 관련 먹거리 이야기와 요리법이 포함된 참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3팀과 예비진출 5팀을 선정했다.

본선 경연대회 시상은 1등 아빠최고 경기밥상(1팀), 2등 오감만족상(3팀), 3등 감칠맛상(2팀), 4등 풍미으뜸상(7팀)이 주어지며 태블릿PC와 보드게임 등의 상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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