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편식개선 ‘가족건강 e룸캠프’ 연다
대구교육청, 편식개선 ‘가족건강 e룸캠프’ 연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9.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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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양일간 초등생 및 학부모 94명 참여해 전통요리 체험
1:1 맞춤형 영양상담·부모 영양상담 특강·소원탑쌓기 등 진행 예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이하 대구교육청)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편식개선 ‘가족건강 e룸캠프’를 개최한다.

가족건강 e룸캠프란 아이의 편식 개선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건강을 이룬다는 의미다.

대구시교육청 전경

이번 캠프는 ‘영양 히어로! 건강한 아이로!’라는 슬로건으로 편식학생의 식습관을 파악해 개인마다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 스스로 식생활관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건강 e룸캠프는 ▲학생 대상 식품영양 게임, 전통 요리체험, 식품첨가물 실험 등을 통해 영양지식을 익히고 ▲학부모 대상 특강, 학생ㆍ학부모 1:1 맞춤형 상담을 하게 된다. 또한 ▲저염식 식탁 문화, 소원 탑 쌓기 등의 활동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진다.

아울러 가족건강 e룸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1:1 맞춤형 영양 상담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학교 영양 상담과 연계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와 가정이 연계하여 우리 학생들이 발달 단계에 맞는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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