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 이하 경기진흥원)은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포시 장기동 소재 경기도민 텃밭에서 2023 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 추계 프로그램인 ‘G팜파티’를 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G팜파티는 텃밭 운영진이 지역 시민을 초대해 먹거리와 농산물 판매, 공연, 체험 등을 하는 행사다. 

이에 따라 텃밭 투어, 가드닝, 한우 시식회, 텃밭 사진전, 잠자리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국악, 대중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텃밭 내 판매 부스 공간에서는 지역 특수학급 학생들과 텃밭 참여단체들이 직접 수확한 각종 채소와 김포지역 농업 단체들이 생산한 로컬푸드,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하며, 판매 이익금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최창수 경기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텃밭이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협력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민 텃밭이 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닌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이어질 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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