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집약된 미래형 외식매장 ‘스마트 레스토랑’도 공개 예정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국내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는 취지로 준비한 ‘푸드 솔루션 페어 2023’이 오는 18일과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푸드 솔루션 페어는 B2B 식음 산업의 광범위한 영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다. ▲외식 매장 ▲단체급식장 ▲학교 ▲병원 ▲레저시설 등 다양한 경로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다. 푸드 솔루션 페어는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 고객사, 식품 제조 협력사, 푸드테크 업체 등 다분야 70여 기업이 참가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20여 년 동안 축적한 사업 역량과 미래 경쟁력을 선보인다. 특히 2021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고객 맞춤형 사업 컨설팅 역량)’과 ‘밀 솔루션(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 역량)’ 전략의 비전을 중점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두 전략을 각각 대표하는 ‘스마트 레스토랑’과 ‘밀 솔루션 쿠킹존’이 특별 전시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마트 레스토랑에서는 푸드테크에 기반한 미래형 외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모바일 디바이스로 테이블 예약과 메뉴 주문을 완료하면 로봇들이 조리, 서빙 등 매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밀 솔루션 쿠킹존에서는 CJ프레시웨이 소속 전문 셰프진이 15종의 특별한 메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모든 메뉴는 단체급식 사업장,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등 고객사에 제공하는 자체 개발 레시피와 PB 상품을 활용해 조리되기에 CJ프레시웨이가 갖고 있는 메뉴 개발과 상품 기획 역량을 융합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