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서대문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미숙, 이하 서대문구센터)가 관내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63개소를 대상으로 저염실천급식소 사업인 '2023년 저염실천급식소, 나트륨은 Down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에서 저염 조리를 습관화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서대문구센터에 등록된 유치원을 제외한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63개소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5월부터~9월까지 5개월동안 권장 염도(국물이 들어있는 급식메뉴0.40%이하) 생활화를 목표로, 건강나이(Na2)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주 염도를 측정했다.

사업진행은 위생운영팀과 영양기획팀이 협업해 실시했다. 센터에서는 염도 측정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격려하고 권고했다. 이와 함께 주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적정 염도 수치를 충족한 기관에는 센터장 명의의 저염 급식소 지정 인증서와 지원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미숙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아이들의 저염 식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순회방문 및 조리사 교육을 실시해 저염식단이 제공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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