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이 만드는 도시텃밭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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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0.1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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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농기센터 도시환경개선 위한 텃밭 조성
주민 대상 정원관리교육 실시 후 녹지공간 조성 동참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가 남동구 남촌마을, 부평구 마분리마을 등 원도심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11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센터장 이희중, 이하 인천농기센터)에 따르면, 주민참여형 도시텃밭을 조성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에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정원 관리교육을 실시 중이다.  교육은 총 27회(월 4회) 실시해 현재까지 209명이 수료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난 9월에는 가을맞이 국화와 목백일홍 등을 심고 새로 단장했다.

인천 농기센터가 주민들과 조성한 도시텃밭 모습.
인천 농기센터가 주민들과 조성한 도시텃밭 모습.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사업은 도시농업전문가의 재능기부와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원도심의 유휴공간에 텃밭을 직접 만들고 함께 유지·관리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을 정원을 가꾸면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이웃 간의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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