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삼요리경연대회 열어
충남도, 인삼요리경연대회 열어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3.10.16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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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예선과 본선 진행
충남도 “이번대회 출품작의 요리법을 무료 공개할 것”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 이하 충남도)가 지난 13일 금산인삼축제 행사장에서 2023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연계한 전국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선 전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즉석에서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약초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요리법을 선보였다.

인삼 요리경연대회에 출품된 요리.
인삼 요리경연대회에 출품된 요리.

요리 관련 학과 교수, 조리사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은 맛과 창의성, 기술, 표현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부문별 대상 팀을 선정했다. 또한 인삼·약초 요리 시식, 전통 떡 전시회, 도내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추출 음료 무료 시음, 식품 조각 전시 등도 부대행사로 열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충남도는 이번 대회 출품작의 요리법을 도내 식품업소 등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대호 충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발굴된 우수한 요리들이 외식업소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우수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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