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학교조리사회, 성모자애원서 급식 봉사 펼쳐
정성 담은 점심에서 석식까지 조리사들 재능 뽐내
정성 담은 점심에서 석식까지 조리사들 재능 뽐내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경북학교조리사회(회장 최성열, 이하 조리사회)가 지난 14일 영천 소재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20년째 이곳에서 재능기부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해온 공무원 조리사 선·후배 모임인 영천조리사회도 함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리사회 회원들은 감자수제비국, 계란말이 등 중식에 제공되는 음식을 직접 만드는 한편, 석식에 들어가는 재료를 전처리하는 등 각자의 재능을 아낌없이 뽐냈다.
성모자애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국으로 봉사활동에 제약이 있어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다"며 "조리사회 회원분들께서 주말까지 반납하고 봉사에 나서 애써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성열 조리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며 "우리의 작은 재능기부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마음이 들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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