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해양위, 지난 18일 경기친농연과 간담회서 의견 교환
정부 양곡가 하락분 보충 위해 경기도 보조금 지원 등 제안
정부 양곡가 하락분 보충 위해 경기도 보조금 지원 등 제안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이하 농정위)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에서 친환경쌀 학교급식 공급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남 위원장, 서광범 도의원과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상기 회장, 시·군 친환경 학교급식 수도작출하회 및 쌀 공급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부양곡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해 이에 대해 경기도가 보조금을 지급 건과 함께 학교급식 납품가격 책정 구조 개선 및 계약재배 체계 도입 요청이 있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공급으로 발생하는 도내 친환경쌀 생산농가의 손실 등 공급체계 개선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간담회를 통해 쌀 생산농가와 공급업체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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