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식습관, 자녀 건강 좌우한다
부모의 식습관, 자녀 건강 좌우한다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0.20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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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 조승우 원장 초청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올바른 아침 식사법·단식·신선한 먹거리 기본상식 등 특강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 산하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정인기, 이하 학습관)이 오는 25일 어울림홀에서 10월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식생활 서구화와 고칼로리 음식 섭취 등으로 소아·청소년 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전경.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강연에 초청 연사로는 조승우 원장(한약사)이 나선다. 조 원장은 건강 서적 분야 40주 연속 1위인 '채소·과일식과 완전 배출'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튜브에서 채소·과일식 건강 관련 통합 조회 수 60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크리에이터다.

강연에서는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효과적인 채소·과일식 식단을 제시하고, 음식만 바꿔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 신선한 먹거리 기본상식, 올바른 아침 식사법, 자연스럽게 간헐적 단식이 되는 법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에 참여 신청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대전학부모지원센터’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다양한 학부모 교육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있다.

정인기 관장은 "속담 '밥이 약보다 낫다'는 것처럼 건강한 먹거리를 통한 식생활 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강이 성장기 자녀와 가족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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