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표고 듬뿍 쌀 샌드위치’, 쌀베이킹콘테스트서 대상
‘여주 표고 듬뿍 쌀 샌드위치’, 쌀베이킹콘테스트서 대상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10.24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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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킨텍스에서 ‘제3회 전국 쌀베이킹콘테스트’ 열려
브런치·디저트 부문 각 15개 팀 본선 진출, 다양한 작품 선봬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쌀베이킹콘테스트’에 참가해 ‘여주 표고 듬뿍 쌀 샌드위치’를 출품한 배재현·최효주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참가한 77팀(106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228팀(328명)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경기도도 예선을 거쳐 브런치 부문 15팀과 디저트 부문 15팀 등 총 30팀이 본선에 진출해 킨텍스에서 경합을 벌였다.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경기 쌀과 함께하는 더 건강한 브런치' 작품.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경기 쌀과 함께하는 더 건강한 브런치' 작품.

본선에는 ▲여주 표고 듬뿍 쌀 샌드위치 ▲파주 장단콩 후무스 샐러드 ▲삼색고추 베이글 ▲연천율무를 품은 안성배케이크 ▲단호박 쌀 깜빠뉴 ▲애플모히또 휘낭시에 ▲배쁘띠갸또 수정과 ▲까눌레 쑥캐러멜파운드 등 경기도 농특산물을 이용한 120여 개의 베이커리 작품이 출품됐다.

그 결과 대상은 ‘경기 쌀과 함께하는 더 건강한 브런치’라는 주제로 작품을 구성한 배재현·최효주 팀이 차지했다. 출품작 ‘여주 표고 듬뿍 쌀 샌드위치’와 ‘파주 장단콩 후무스 샐러드’로 대상을 수상한 배재현 씨는 여주표고를 활용한 표고빵에 표고와 각종 채소를 넣어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 씨는 “대중적이고 상품화 가능한 아이템으로 차별화하려고 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쌀베이커리 제품을 위해 더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현업 종사자와 일반인이 참가자의 60%에 달해 쌀베이킹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보여줬다”며 “경기도는 앞으로 고품질 경기미의 소비 확대를 위해 창업과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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