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수확에서 떡메'까지 농부 체험 만끽
'벼 수확에서 떡메'까지 농부 체험 만끽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3.10.29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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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난 26일 친환경농업 어린이체험 행사 열어
볏짚 새끼꼬기·떡만들기·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동참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6일 연양초등학교에서 ‘친환경농업 어린이 체험’ 행사를 열었다. 세종시친환경농업협회(회장 정경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연양초등학교 학생 220여 명이 참여해 벼 수확과 탈곡·도정, 볏짚 새끼꼬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세종시 연양초등학교 학생들이 떽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세종시 연양초등학교 학생들이 떽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학교 내 설치된 텃논상자에 직접 모를 심고 정성스럽게 관리해 온 벼를 수확해 홀태와 탈곡기를 이용한 전통 방식의 탈곡·도정 과정에 참여했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른 벼를 베고 탈곡까지 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쌀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가 농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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