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체험으로 건강 식습관 실천한다
가락시장 체험으로 건강 식습관 실천한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10.30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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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어린이 장터놀이 행사 성료
만 4~5세 대상 시장체험·장터놀이·요리체험 등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지난 5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서울시내 어린이집 아동(만 4~5세)을 대상으로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를 진행했다.·

이번은 도매시장의 풍부한 콘텐츠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식재료를 구입해 요리하는 등 아이들과 묻고 답하는 어린이 경제놀이 형태로 진행돼 농수산물에 대한 상식과 경제관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가락시장이 진행한 장터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
가락시장이 진행한 장터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

주요 내용은 시장체험과 장터놀이, 제철과일을 이용한 요리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특별한 현장을 경험하도록 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시장체험은 가락시장 내 과일, 수산, 축산시장 등 현장을 견학하면서 생생한 유통 현장을 오감으로 느끼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터놀이는 어린이들이 준비해온 모형화폐로 필요한 과일 가격을 생각하면서 구입 예산에 맞게 직접 구입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제철 요리체험은 식생활교육 시설인 쿠킹 스튜디오에서 직접 구입한 식재료로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보는 수업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수산물을 직접 보고 만져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체험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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