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서울 유치원급식, 일등공신은 '교육'
안전한 서울 유치원급식, 일등공신은 '교육'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0.31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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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영양교육 프로그램 신설 운영
유치원생 대상 교육복지 실현과 균형 잡힌 급식 지원 도모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서울특별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 이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관내 만 3~5세 유치원생 409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찾아가는 영양교육 프로그램 '모두가 소중해 골고루 냠냠 영양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전면 시행한 유치원 무상급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서울지역 공·사립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보편적 교육 복지와 영양 균형이 잡힌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찾아가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프로그램은 무상급식의 실수요자인 유치원생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직접 제작한 교구재를 활용한 맞춤식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우리들 모두가 소중해 ▲영양소의 역할 및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 알기 ▲풍부한 영양소 가을 열매 만들기 활동 순으로 진행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의 해당 유치원 방문도 이뤄진다.  

주소연 교육장은 "유아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며 평생 식습관의 초석이 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골고루 잘 먹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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