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년들 외식 창업 돕는다
양평군, 청년들 외식 창업 돕는다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1.01 2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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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간 오름, ‘2023년 청년 외식 창업교육’ 운영
홈베이킹부터 창업까지… 펫푸드 전문인력 과정 인기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자영업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외식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에 대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양평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취미로 시작해 창업까지 가능한 외식분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 외식 창업 교육’을 시행한다. 총 5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외식 창업교육은 푸드 카빙, 아동요리 지도사 및 반려동물 수제간식과 베이커리, 꽃차 소믈리에 등 취·창업이 가능한 자격증 취득과 연계할 수 있는 과정이다.

양평군이 외식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지원에 나선다.

2023년 청년 외식 창업 교육 프로그램 중 현재 진행 중인 펫푸드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경우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영양학 기본부터 연령과 품종에 맞는 식재료 고르기, 레시피 심화 학습까지 실습을 통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된다.

5개 과정 중 4차 과정으로 진행되는 아동요리지도사 1급 교육은 9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6회(30시간)에 걸쳐 아동요리 개론, 동화요리, 미술 및 과학요리 이론 및 실습을 통한 자격 취득이 가능한 과정이다.

지원자격은 홈베이킹 초보부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대상이며 18세~39세까지의 청년을 우선 선발 후 미달 시 비청년 대상을 추가로 선정한다. 교육 과정과 청년 정책에 대한 문의는 일자리경제과 청년팀(☎031-770-1018)으로 하면 된다.

전진선 군수는 “자영업 중에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외식 창업 분야의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창업에 안착을 지원하는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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