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운영 점검
식약처,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운영 점검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11.02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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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차장, 시범사업 중인 비발디파크내 일반음식점 방문
“반려동물 출입 거부 소비자 위해 ‘동반 출입업소’ 고지할 것”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차장이 지난달 31일 음식점에 반려동물의 출입을 허용하는 내용의 시범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해당 음식점을 방문했다.

김 차장은 올해 8월부터 시범사업을 운영한 '비발디파크' 내 일반음식점(띵킹독)을 찾아 원활한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바있다.

김유미 식약처 차장이 지난 31일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시범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방문에 나섰다.
김유미 식약처 차장이 지난달 31일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을 방문해 시범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김유미 차장은 “반려동물로 인한 식품 위생 사고나 개물림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께서는 식약처에서 제공한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반려동물 출입을 싫어하는 소비자들도 있는 만큼, 출입 전에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를 소비자가 명확히 알 수 있도록 고지의무를 확실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에 대한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계와 소비자단체 등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관련 법령 개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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