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식 지원으로 식중독 대비한다
보존식 지원으로 식중독 대비한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11.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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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센터, 아동센터 대상 보존식 용기 지원
2022년 1차 6세트 지원에 이은 2차 지원 나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옥, 이하 강진군센터)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보존식 용기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다수 인원이 이용하는 특성상 급식시설에서의 보존식은 매우 중요하다.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데 필요한 주요 시료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급식에 제공되는 모든 음식은 150g 이상, –18℃ 이하에서 144시간 동안 뚜껑이 있는 밀폐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지역센터 급식소 관계자들이 보존식 용기에 대한 사용법을 공유하는 모습.
강진군센터 관계자가 급식소 종사자에게 보존식 용기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를 감안해 강진군센터는 지난 2022년 1차로 지역아동센터에 총 100만 원 상당의 보존식 용기 6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1차에 이은 2차 지원으로 지역 내 각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인옥 센터장은 "비교적 보존식 용기 구비가 어려웠던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이 되어 매우 뜻깊다"며 "강진군 내 어린이급식소의 급식안전 및 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센터는 11월에 5차 위생안정 및 영양 순회방문과 2023년 위생안전 특화사업인 클린 프라이데이 4차 미션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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