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서울대와 저탄소 실천 위한 MOU 체결
aT·서울대와 저탄소 실천 위한 MOU 체결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1.07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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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 등 ESG 실천과 인재 육성 등에 협업
저탄소 식생활 동참 및 안전한 공공급식에 협력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와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이하 서울대)가 6일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및 미래인재 양성,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동참 및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 및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안전한 공공급식을 통한 학생 건강 제고 및 제반 산업 활성화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지난 6일 aT와 서울대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지난 6일 aT와 서울대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aT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이다. 즉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aT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5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진 aT사장은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과 가치 있는 지식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일류 서울대와 업무협약 체결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두 기관이 우리 농수산식품산업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함께 힘쓰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선진국으로써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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