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한식 세계화에 힘써온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교양대학 교수가 김치의 날을 기념해 대상㈜ 종가와 함께 '김치 감동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김치의 영양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부가 2020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우리 김치의 대중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응모는 13일부터 15일까지 종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와 함께 계정 내 관련 게시글에 김치를 선물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완료된다. 특히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종가 김장김치 10kg를 증정하며, 이 중 몇 곳을 선정해 임정배 대상 대표와 서 교수가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상 종가와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 김치 전면광고,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영상 광고 등을 통해 전세계에 김치를 널리 알려오기도 했다.

캠페인을 기획한 서 교수는 "누군가에게 김치를 꼭 선물하고 싶은 감동 사연을 누리꾼 대상으로 신청받아 김치를 무료로 배달해 주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인 김치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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