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급식카드', 이젠 배달특급 시대 
경기도 '아동급식카드', 이젠 배달특급 시대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1.15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주식회사·하나카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업무협약
아동급식카드 등 협력사업 도모, 지속 가능 공공사업 추진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권한대행 이승록)와 하나카드가 배달특급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운영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조영완 경기도주식회사 사업본부장,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장, 민경석 글로벌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카드와 기업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주식회사와 하나카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와 하나카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결식 아동들의 낙인감 해소와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개발해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아동급식카드를 배달특급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현재는 용인·의왕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영완 경기도주식회사 사업본부장은 "신규 아동급식카드 제작 등 하나카드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급식아동에 대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공공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여러 방안을 통해 사회적 기여에 힘쓰고 있다"며 "경기도 아동급식카드 사업과 협업할 소중한 기회를 얻게 돼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부터 배달특급을 통해 아동급식지원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