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가루쌀 제품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등 식품 및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가루쌀 정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2024년도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 등의 정책을 소개하면서 유통업계 구매기획 담당자에게는 가루쌀산업과 현황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에도 가루쌀 기획관을 마련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식품기업들이 개발한 가루쌀 제품 55개를 전시하고 있으며, 빵·라면 등 수입 밀 다소비 제품과 함께 식물성 대체유(라이스밀크 등)도 함께 전시됐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올해 가루쌀산업 활성화 정책을 통해 짧은 기간에 다양한 국민 먹거리를 개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식품업계 및 유통업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가루쌀 식품 시장을 확대할 구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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