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양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윤진아, 이하 양천구센터)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양천구센터는 지난 11일 갈산문화예술센터 아이누리홀에서 관내 어린이 92명과 어린이 보호자인 부모님 92명을 초청해 어린이 뮤지컬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축사에 이어 연극인들이 춤과 노래도 함께 선보여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들과 부모님님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은 저염 및 저당, 골고루 먹기, 올바른 이닦기 등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즐거운 노래를 이용한 흥미 유발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율동으로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윤진아 센터장은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기재 구청장과 구청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양천구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센터는 이번 공연에 앞서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에게 공연장 안전교육 과정을 수료하도록 하는 등 공연 안전에도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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