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2월 수산물로 '방어' '미역' '굴' 선정
해수부, 12월 수산물로 '방어' '미역' '굴' 선정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11.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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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방어, 비타민 D·DHA ‘듬뿍’... 횟감으로 인기
동의보감에도 기재된 미역과 ‘바다의 우유’인 굴도 좋아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가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12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방어, 미역, 굴을 선정했다. ·

제철을 맞은 방어는 12월부터 1월까지 가장 맛이 좋으며, 불포화지방산(DHA), 비타민 D 등 영양이 풍부해 겨울철 인기가 많은 횟감이다. 특히 크기가 큰 대방어는 부위별로 맛이 다른데, 기름기가 적은 몸통 부위부터 시작해 기름기가 많은 부위를 번갈아 먹어야 맛있다.

해양수산부의 '12월의 수산물' 포스터.
해양수산부의 '12월의 수산물' 포스터.

미역은 동의보감에도 나올 만큼 오래 전부터 즐겨먹던 식재료로, 진한 국물이 일품인 미역국부터 무침, 냉채, 볶음, 죽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미역을 고를 때에는 잎이 넓고 줄기가 가늘며, 약간 푸른빛을 띠는 것이 좋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만큼 영양분이 많고 맛이 풍부해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받는 식재료다. 특히 겨울철에는 생굴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갓 담근 김장김치에 보쌈과 함께 곁들여 먹는 별미를 즐길 수 있고, 생굴 외에 매생이와 함께 끓인 굴국, 굴전, 굴튀김 등도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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