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자활센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충청지역자활센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2.06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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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사회적 경제조직 음식점 위생등급 적용
공주알밤카페와 맛나식당 등 위생등급 평가 통해 지정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이 사회적 가치 확산과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광역자활센터 및 공주지역자활센터 소속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과 지정을 완료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하고 공개‧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 중이다.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을 하는 모습.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하고 있는 모습.

HACCP인증원 대전지원은 지난해부터 충북광역자활센터를 비롯한 충정지역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및 지정을 추진해 왔다.

지정을 희망하는 3개소에 대해 올해 4월부터 6개월에 걸쳐 기술지원을 실시했고, 그 결과 6월에는 공주알밤카페(공주시, 매우 우수), 7월은 카페그리너리‧샌드위치(공주시, 우수), 8월은 맛나식당(충주시, 매우 우수)이 최초로 지정했다.

HACCP인증원 대전지원은 이번 지정뿐만 아니라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남은 12월과 내년에도 지속해 협력을 이어나간 다는 계획이다.

충북광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HACCP인증원의 무상 현장 기술지원으로 전문적인 위생 수준 진단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로 자부심과 함께 더 꼼꼼하고 철저한 위생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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