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조신, 이하 경상원)이 지난 8일 파주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골목상권 종합 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찾아가는 골목상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영세 지역 골목상권에 선제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사업 정보 제공 및 우수사례를 공유해 자생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것에 있다. 

이 자리에는 고준호‧김완규‧이용욱 경기도의원, 최흥락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최연경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 조신 경상원 원장, 김경호 상임이사, 파주 권역 골목상권 상인회 및 회원, 조리읍 일대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상인 조직을 위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소개 및 우수사례 공유, 현장 행정지원을 위한 매니저 지원사업 안내, 특화 거리 조성을 위한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사업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관련 정보가 제공됐다.

조신 경상원장은 "최근 국내외 안팎의 환경변화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24년 경상원 추진 예정인 골목상권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기르고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성공적으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난 1월부터 수원, 시흥, 양주, 의정부 등지에서 60여 회에 걸쳐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24년에도 영세 지역 현장에 직접 방문해 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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