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 산하조직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설립추진단(단장 김진구, 이하 추진단)이 13일 광주 학부모 네트워크 ‘하모니(이하 하모니)’와 함께 겨울방학 중 부자가정, 조손가정 학생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하모니의 이번 나눔 행사는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위해 지난 여름방학에 추진했던 ‘우려 학생을 위한 집 반찬 지원 사업’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부자가정·조손가정 학생 106명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530kg을 직접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대상 학생들이 소속된 21개 학교에 직접 전달했고, 평소 학생들을 돕고 있는 교육복지사가 직접 전해줄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우리 모두 함께 보살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추운 겨울날 큰 힘을 보태주셨다“며 ”학부모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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