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위험 ‘이상무'
경북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위험 ‘이상무'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2.22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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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실시
전문기관 정밀검사 결과, 873건 모두 기준에 적합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이 올해 실시한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결과, 873(자체검사 774건, 정밀검사 99건)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방사능 검사는 도내 조리교(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연 1회 교육지원청 방사능 검사 기기를 활용해 실시해왔으며, 신뢰도 확보를 위해 10%는 전문기관(보건환경연구원 등)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연간 100건 내외로 시행하고 있는 정밀검사를 2024년에는 150건으로 확대해 식재료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하겠다"며 "이를 통해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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