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안전에 농업기관들이 뭉쳤다
농산물 안전에 농업기관들이 뭉쳤다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2.25 2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과학원·농관원, 농산물 안전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농산물의 위해요소 진단 및 분석 기술 개발 등 협업 나서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승돈, 이하 과학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이 지난 22일 농산물의 유해 미생물과 잔류농약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협약식에는 과학원 측에서는 이승돈 원장, 유해생물과장, 잔류화학평가과장을 비롯한 실무자가 참가했으며, 농관원 측에서는 박성우 원장, 소비안전과장, 시험연구소장 등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박성우 농관원장과 이승돈 농과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2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박성우 농관원장과 이승돈 과학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농산물의 위해요소 진단‧분석 기술 개발 ▲농산물의 위해요소 저감‧사전 예방 기술개발 ▲농산물 안전관리 관련 정보공유와 교육 지원 ▲농산물 안전관리 제도 개선 등을 위해 협업한다. 또한 내년부터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공동연수회도 주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이승돈 과학원장은 "농식품 안전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수출 확대를 위해 농산물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한 때"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이 협력해 농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상호기술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산물 수출 확대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