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식포럼, 비전 선포식 열려
대한민국 한식포럼, 비전 선포식 열려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2.23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한식 콘텐츠로 문화‧경제를 이끌며 세계로 '출발'
문웅선 회장 "한식을 국가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킬 것"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사)대한민국 한식포럼(회장 문웅선)이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600여 명의 대한민국 한식대가와 한식 명장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 한식포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1부 기념식은 포럼과 한식문화 발전 유공자 감사패 수여를 비롯해 세계 평화작가인 한한국 작가의 한식 세계화 홍보대사 임명, 이선영 한복 패션쇼 등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제11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전시 수상자 시상식과 한식문화 비전 정책 세미나 등이 이어졌다.

지난 20일 열린 대한민국 한식포럼 비전 선포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슬로건 하에 열린 이번 비전 선포식은 모든 참석자들이 한마음이 돼 한식문화 세계화 실현에 뜻을 같이하는 자리가 됐다.

비전 선포식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빈도 함께 했다. 먼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영상축사와 함께 오 시장을 대신해 송현옥 세종대학교 교수가 참석했으며,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부영그룹 회장), 임채홍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서울희망포럼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문웅선 한식포럼 회장은 "한식군 모두가 융복합 식문화로, 많은 한식군 단체가 함께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한식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한식을 미래 국가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흥열 한식포럼 사무총장은 "내년 서울시와 함께 시청광장에서 계획 중인 한식의 날 제정 행사인 '제12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가 차질 없이 개최하기를 염원한다"며 "한식을 대한민국의 경쟁력 있는 식문화 콘텐츠로 세계에 널리 알려 한식 세계화에 초석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