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월의 수산물 ‘송어’와 ‘매생이’ 선정
해수부, 1월의 수산물 ‘송어’와 ‘매생이’ 선정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3.12.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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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성 어류의 대표인 송어, 조림·찜·구이 등으로 활용
해조류인 매생이, 우주식량으로 지정될 만큼 영양 풍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는 2024년의 첫 달인 1월의 수산물로 송어와 매생이를 선정했다.

송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에 다시 강으로 돌아오는 회귀성 어류로 육의 색이 붉고 선명한 것이 소나무와 비슷해 ‘소나무 송(松)’ 자를 붙여 ‘송어(松魚)’라 불렸다. 

해양수산부가 1월의 수산물로 송어와 매생이를 선정했다.
해수부가 1월의 수산물로 송어와 매생이를 선정했다.

불포화지방산인 DHA, EPA 등 영양이 풍부한 송어는 일반적으로는 회로 먹지만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단단한 식감으로 조림, 찜, 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즐길 수 있다.

매생이는 순우리말로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가늘고 부드러운 해조류이며, 우주식량으로 지정될 만큼 영양이 풍부하다.

매생이는 겨울이 제철인 굴과 함께 국을 끓여 먹거나 무침, 전으로 먹으면 특유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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