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이 밝았다.
갑진년은 10개의 천간과 12개 지지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육십간지’의 41번째로, 푸른색의 ‘갑(甲)’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만나 ‘청룡(靑龍)’을 의미해 ‘푸른 청룡의 해로 불려진다.
사전적 의미에서 용은 예로부터 상상의 동물 중 하나로 몸은 거대한 뱀과 비슷하고 날개와 뿔이 있으며 긴 얼굴에 입가에는 수염이 있다. 평상시에는 바다, 호수, 늪 등의 물속에 잠겨 있다가 때론 하늘로 승천해 풍운(風雲)을 일으키기도 해 동양에서는 용을 상서로운 동물로 여긴다. 그리고 또 다른 의미로는 상승세를 타고 있거나 위력이 있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일컫기도 한다.
이런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인간에 삶의 기본이었고, 그저 일상의 한 끼로 생각했던 우리 ‘단체급식’이 삶의 필수이자 소중한 한 끼로 재인식되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상승의 기운으로 가득 차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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