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이하 수원시)가 오는 3월부터 1년 동안 '2024년 학교급식 Non-GMO 가공품 차액지원 및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할 공급업체 1곳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사업 수행자로 선정된 공급업체는 Non-GMO 등 친환경 가공식품을 수원지역 학교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관내 단설유치원 9개교, 중학교 43개교에 가격협의회를 거쳐 결정된 납품가격으로 Non-GMO 가공식품 26종 40개 품목에 대해 공급 계약을 하게 된다.

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 유전자가 변형된 식품이나 농작물이 포함되지 않아야 하며, 원‧부재료가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등 품질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수원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자 해당 품목 중 고추장‧식용유‧부침가루 등 가격협의 된 10종 16품목은 1kg당 단가의 30%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0년에 6종 9품목의 차액을 지원했던 것을 점차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지원하는 품목을 늘려 지역 내 학생들이 더 건강한 가공식품을 급식으로 먹을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신청 업체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오는 11~12일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생명산업과(세권로 243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2층)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2024년 학교급식 Non-GMO 가공식품 공급업체 선정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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