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결식 우려 아동 급식지원 추진
서초구, 결식 우려 아동 급식지원 추진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1.11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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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지원 통해 취약계층 아동 건강한 성장 지원
꿈나무카드·지역아동센터 급식소 통해 저녁 등 지원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저소득층 가정, 보호자의 사고·질병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한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사업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의 결식을 방지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청 전경.
서초구청 전경.

지원유형별 현황은 아동급식카드 441명과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소 184명이며, 올해 1월 기준 취학상태별로는 ▲미취학아동 3 ▲초등학생 299 ▲중학생 200 ▲고등학생 114 ▲홈스쿨링, 중퇴 등 기타 9명이다.

급식지원 가맹점 현황은 ▲편의점 467 ▲일반대중 음식 1172 ▲2377 ▲중식 219 ▲양식 264 ▲일식 277 ▲제과 210 ▲기타 178 개소이다. 

지원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아동이다. 결식 우려란 보호자가 근로 및 질병·장애 등의 사유로 주식과 부식을 준비하기 어렵거나 주·부식을 준비하는 경우에도 아동 스스로 식사를 차려 먹기 어려운 경우다.

지원체계는 주민센터에 지원을 신청하면 아동청년과(아동급식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지원방식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 카드)는 연중 저녁 및 방학 중 평일 점심, 토요일·공휴일 점심으로 1식 9000원(시비·구비) 단가로 지원하며, 지역아동센터 급식소는 평일 저녁과 토요일·공휴일 점심으로 8000원(시비·구비)의 단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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