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식약처 차장,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소통 이어가
김유미 식약처 차장,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소통 이어가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1.14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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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지급식센터 등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 목소리 청취
사회복지급식의 위생‧영양 관리 현황 및 향후 지원방안 논의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차장이 지난 12일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급식의 위생·영양 관리지원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 청주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복지급식센터)와 금천주간보호센터를 방문했다.

식약처는 2022년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후 현재 전국에 68개의 복지급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청주지역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과 저염·저당식, 치아 보존식 등 특수식단 제공을 비롯해 영양 개선 관리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미 식약처 차장이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금천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김유미 식약처 차장이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복지급식센터와 금천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차장은 어르신들의 급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건강 상태별 맞춤형 영양 상담과 식생활교육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급식관리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김 차장은 인근 노인복지시설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김 차장은 "앞으로 노화, 만성질환 등으로 더욱 세심한 영양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급식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겨울철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들이 위생적이고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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