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실질적인 교권보호시스템 강조
경기교육청, 실질적인 교권보호시스템 강조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4.01.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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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추진단’ 협의회 개최 
임 교육감 “실효성 없고 현장에 부담 주면 과감 수정해야”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15일 경기도교육청(이하 경기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추진단’ 협의회에서 “항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교권보호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실효성이 없고 현장에 부담을 주는 것이라면 과감하게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추진 협의회 모습.
경기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추진 협의회 모습.

경기교육청은 지난해 8월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단장으로 14개 부서가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14개 부서의 추진 사업 중간평가, 현장 모니터링 결과 공유, 이행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했다. 

올해는 교육활동보호지원팀에서 각 부서가 추진하는 20개 분야 세부과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향후 지속적 평가와 모니터링 등을 통해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 대책 안전망은 완벽할 수 없지만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안심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망”이라며 “공직 수행을 하며 개인이 감당하지 않게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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