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과 18일 올림픽 조직위와 선수촌식당 등 방문
식음료 위생‧안전관리 상황 점검 등 식품사고 예방 당부
식음료 위생‧안전관리 상황 점검 등 식품사고 예방 당부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오유경 처장이 지난 17일과 18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함께 올림픽 선수촌식당 등을 방문해 식음료 취급시설의 위생‧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등 관계자들에게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먼저 지난 17일 선수촌식당으로 사용되는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를 방문해 선수촌과 운영인력 식당의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의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조리음식 검식 및 식중독균 신속검사 현황 등을 확인했다.
또한 리조트 주변 음식점 4곳에 들러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등 예방활동 강화도 당부했다. 이어 18일은 또다른 선수촌식당으로 활용되는 강릉원주대, 웰리힐리파크를 방문하고 이어 식음료안전지원본부도 방문했다.
오 처장은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식재료와 급식시설 등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시설 관계자들께서도 조리하실 때 손씻기, 재료‧조리기구 등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고 가열온도와 조리시간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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