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점검 나서
식약처장,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점검 나서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4.01.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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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과 18일 올림픽 조직위와 선수촌식당 등 방문
식음료 위생‧안전관리 상황 점검 등 식품사고 예방 당부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오유경 처장이 지난 17일과 18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함께 올림픽 선수촌식당 등을 방문해 식음료 취급시설의 위생‧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등 관계자들에게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먼저 지난 17일 선수촌식당으로 사용되는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를 방문해 선수촌과 운영인력 식당의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의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조리음식 검식 및 식중독균 신속검사 현황 등을 확인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촌 식당을 방문해 식사준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오유경 처장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촌식당을 방문해 식사준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또한 리조트 주변 음식점 4곳에 들러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등 예방활동 강화도 당부했다. 이어 18일은 또다른 선수촌식당으로 활용되는 강릉원주대, 웰리힐리파크를 방문하고 이어 식음료안전지원본부도 방문했다.

오 처장은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식재료와 급식시설 등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시설 관계자들께서도 조리하실 때 손씻기, 재료‧조리기구 등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고 가열온도와 조리시간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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