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들어선 태양광 발전 '눈길'
전통시장에 들어선 태양광 발전 '눈길'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1.19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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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파주 금촌통일시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온실가스 저감 친환경 시장... 전기료 200만 원 이상 절감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조신, 이하 경상원)이 파주시 금촌통일시장(이하 통일시장)에 탄소중립과 신재생 에너지 정책 동참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파주시 금촌 통일시장 태양광 발전설비 사진.
파주시 금촌통일시장 태양광 발전설비 사진.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는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통일시장 고객지원센터 옥상에 9kw 규모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금촌 통일상권진흥구역은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시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또한 연간 20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도 누릴 것으로 예상돼 통일시장 상인회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성 금촌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사업으로 전통시장의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지역 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해준 경상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신 경상원장은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ESG 경영 확대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기업경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경상원은 탄소중립 선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원은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2023년부터 금촌 통일상권진흥구역 및 파주시와 연계해 ▲개인 손수건 사용 챌린지 ▲플라스틱 제로데이 ▲탄소제로 체험 및 교육 ▲깨끗한 전통시장 만들기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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