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전남 완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 이하 완도군어린이급식센터)가 올해를 식중독 집중관리의 해로 정하고, 이번 달부터 관내 등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식중독으로부터 안전 사수하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특화사업은 관내 등록시설인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원장, 교사, 어린이 등 대상별로 식중독 맞춤교육으로 운영된다. 

완도군어린이급식센터는 이번 특화사업 순회지도 시 위생·안전 체계화를 집중 지도 항목으로 선정해 실천율과 개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상의 범위를 넓혀 등록시설뿐만 아닌 완도군민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 축제 행사 부스 운영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용한 식중독 관련 교육·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군어린이급식센터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으로부터 안전 사수하기' 특화사업을 통해 등록시설과 완도군들에게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나아가 실제적인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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