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둔 가락시장, 안전사고 캠페인 펼쳐
설 앞둔 가락시장, 안전사고 캠페인 펼쳐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1.24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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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수산식품공사·송파소방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교육 진행
취사 행위와 물류 운반기기 장시간 충전 금지 등 전 시장 점포 홍보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설 명절을 대비해 송파소방서(서장 장만석), 송파의용소방대, 유통인 합동으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과 교육에는 총 25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앞서 문영표 사장과 장만석 서장은 간담회를 열고, 설 명절기간과 겨울철 가락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과 장만석 송파소방서 서장이 지난 18일 간담회를 하는 모습.
문영표 사장과 장만석 송파소방서장 외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먼저 설 명절 대비 화재 예방 캠페인 활동으로 실내 취사행위 금지, 물류 운반기기 장시간 충전 금지와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 등 시설물 안전 사용 요령에 관한 홍보물을 전 시장 점포를 방문해 배포했다.

이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송파소방서 홍보교육팀에서 진행했으며,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등 가락시장 이용객과 종사자의 심정지 발생 시 대처하는 요령 위주로 진행됐다.

문 사장은 "도매시장 특성상 설날에 유통 물량이 집중되는 만큼 이번 화재 예방 캠페인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명절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가락시장 유통인과 고객들을 위해 송파소방서가 직접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장 서장은 "가락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서에서도 소방시설 컨설팅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합동으로 캠페인과 소방 훈련은 물론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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