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경기본부, 백미·떡국떡 1억 원 상당 기탁
NH농협 경기본부, 백미·떡국떡 1억 원 상당 기탁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1.25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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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경기광역푸드뱅크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 진행
차상위계층 등 생활에 어려움 겪는 도민에게 전달될 예정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김민자)가 도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설맞이를 위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 경기광역푸드뱅크에 1억 원 상당의 백미와 떡국떡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 전달식은 23일 화성시 정남면에 있는 경기광역푸드뱅크에서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사회공헌 상생 기부 물품 쌀·떡국떡 기부전달식 모습.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23일 기부 물품인 쌀·떡국떡을 경기광역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이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된 백미 10kg 2300포와 떡국떡 500g 334박스는 1억 원 상당으로, 경기도내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경기도와 함께 상생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태 경기도청 복지사업과장은 "경기 침체로 기부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신년 초에 행해진 이번 기부가 올 한해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푸드뱅크 사업은 기부받은 식품·생활용품 등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사업으로, 푸드뱅크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시·군 심사를 거쳐 최종 이용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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