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환경 개선이 도민 위한 정책 시행의 원천
근무 환경 개선이 도민 위한 정책 시행의 원천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1.28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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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공무원 노조와 간담회 열고 개선사항 논의
'양질의 급식' 위해 위탁에서 직영 운영으로 전환 추진해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 이하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신민호, 이하 기획위)가 지난 25일 공무원 노조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구내식당 직영 전환 이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남도는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위생적인 구내식당 조성을 위해 2023년 10월부터 12월20일까지 환경 개선 공사와 신규 종사자 채용을 완료했다. 그리고 구내식당 운영방식을 위탁에서 직영 운영으로 전환해 지난해 12월21일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5일 공무원 노조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구내식당 직영 전환 이후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기획위가 25일 공무원 노조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구내식당 직영 전환 이후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직영로 전환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농수산물 우선 사용과 호텔 조식형 양식 스타일 신설 및 무인 판매용 키오스크 설치, 한식 도시락 포장 서비스 등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과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구내식당 직영화는 기획위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지난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6억5500만 원을 확보해 12월 말부터 직영화를 실시하고 있다.

신민호 기획위원장은 "구내식당 직영화 이후 직원들의 급식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도청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돼야 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구내식당은 물론 더욱 다양한 공무원 복지 증진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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